한 주 내내 때 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서울도 올가을 첫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이후 토요일 낮부터 점차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다른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는데,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1~5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또 경기도와 영서 지방은 밤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 영남 내륙은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5~2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비가 일찍 그치면서 내일 중북부와 동해안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영동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 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말 내내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휴일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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